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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브 M1 2023 리뷰: 경형 전기차의 대표 주자인 M1의 제원, 연비, 장단점, 고질병까지 모두 분석한 전문 칼럼. 전기차 구매 전 꼭 읽어야 할 콘텐츠.
⚡ 2023 마이브 M1 리뷰
경형 전기차의 도전, 실용성과 현실 사이에서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인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대형 SUV에서부터 초소형 해치백까지 다양한 전기차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마이브 M1은 한국형 경형 전기 해치백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단 한 번의 충전으로 50km를 넘게 주행할 수 있고, 가격은 2천만 원 이하.
하지만 과연 이것만으로 충분할까요?
🏁 마이브 M1의 등장과 성장 배경
마이브 M1은 국산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마이브(MaiV)'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꾸준히 시장 반응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 본사: 경기도 안양
- 2022년: 인천 송도로 R&D 센터 및 생산 설비 이전
- 후속 모델: M2 개발 중
마이브는 단순한 저속 전기차가 아니라 실제 도심 주행이 가능한 소형 해치백을 지향하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 마이브 M1 제원 및 성능 요약
항목 수치
구동방식 | 후륜구동(RR) |
모터 출력 | 13kW (약 17마력) |
최대 토크 | 90Nm (9.2kg·m 상당) |
배터리 | 리튬이온 10kWh |
1회 충전 주행거리 | 57~87km (조건부) |
복합 전비 | 5.5km/kWh (도심 6.0 / 고속 5.0) |
최고속도 | 시속 80km 제한 |
충전 방식 | 220V 완속 충전 (약 3시간 소요) |
전장/전폭/전고 | 2,845mm / 1,500mm / 1,565mm |
휠베이스 | 1,815mm |
공차중량 | 약 595kg |
✅ 600kg 미만의 초경량 차체와 RR 레이아웃으로 좁은 골목길에서도 탁월한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 마이브 M1의 특장점 4가지
- 도심 최적화 연비와 유지비
- 1kWh당 평균 5.5km 주행
- 전기요금 기준 100km당 약 5,000원 내외
- 가격 대비 실용성
- 약 1,892만 원 (보조금 적용 시 1,200만 원대 가능)
- 차량 가격 대비 LED 주간등, 후방카메라, 안드로이드 오토 & 카플레이 지원
- 귀여운 해치백 디자인
- 플라스틱 범퍼 + 둥근 헤드램프 조합
- 마이크로카 느낌의 도시형 감성
- 초보자·고령자 운전 적합
- 저속주행 중심 설계
- 가벼운 조향감과 최소 회전반경 확보
🧨 단점 및 고질병 (Real Review)
물론 이 차량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고질적 문제는 구매 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문제 항목 상세 설명
1. 내구성 이슈 | 차체 외장 대부분이 플라스틱 소재, 외부 충격 시 약함 |
2. 전자장비 품질 | 내비게이션 시스템 렉 발생, 블루투스 연결 불안정 |
3. 오토홀드 버그 | 경사로에서 오토홀드 기능 반복 작동 → 충격음 발생 |
4. USB 충전 | USB 포트 사용 시 오히려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 발생 사례 |
🚨 이러한 결함들은 장기 사용 시 불편 요소가 될 수 있으며, 보증 기간 및 A/S 대응 확인이 필요합니다.
🛻 경쟁 차량과 비교
모델명 가격대 주행거리 전비 크기
마이브 M1 | 약 1,900만원 | 57~87km | 5.5km/kWh | 전장 2.8m |
르노 트위지 | 약 1,400만원 | 55km | 5.8km/kWh | 전장 2.3m |
쎄보시티 | 약 2,000만원 | 70~90km | 6.2km/kWh | 전장 3.0m |
스마트 EQ 포투 (수입) | 약 3,000만원 | 130km | 6.0km/kWh | 전장 2.7m |
✅ M1은 가격과 편의사양에서 가장 균형 잡힌 선택지이지만, 내구성과 품질에 대한 추가 정보는 필수입니다.
📝 마무리 – M1, 누구에게 적합한가?
적합 대상
- 단거리 출퇴근/장보기용 세컨드카 찾는 분
- 운전이 미숙한 고령층 또는 초보자
- 전기차를 가볍게 경험해보고 싶은 1인 가구
비추천 대상
- 연 1만km 이상 운전하는 장거리 운전자
- 차량 내구성과 감성 품질에 민감한 소비자
- 블루투스, USB 등 전자기기 연동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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