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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사용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 법인카드 제대로 사용하는 법 – 세무 리스크 없이 똑똑하게 쓰는 전략
lian1004 2025. 4. 16. 09:01목차
법인카드,
잘 쓰면 회사 재무관리가 쉬워지지만
**잘못 쓰면 대표자 개인 리스크까지 생길 수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법인카드는 법인 돈이니까 막 써도 되지 않나?”
“회사 비용으로 밥 사고, 기름 넣고, 술값까지 써도 되지 않나?”
이런 인식은 세무조사 시 부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심지어 대표자 상여 처분으로 개인소득세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법인카드를 세무적으로 문제없이,
그리고 실속 있게 활용하는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1. 법인카드는 ‘회사 명의의 신용카드’입니다
법인카드는 법인 명의로 발급받으며,
사용 목적은 오직 사업 관련 지출에 한정됩니다.
구분 설명
발급 대상 | 법인사업자 (대표자 or 임직원 명의로 부가 카드 가능) |
사용 목적 | 사업 경비 처리 목적 (접대비, 회의비, 차량유지비 등) |
회계 처리 | 카드 사용 후 증빙 + 회계전표 입력 필수 |
📌 대표이사의 개인 소비가 섞이면 ‘업무무관비용’으로 보아
상여처분 → 소득세·4대보험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세무 리스크 없는 법인카드 사용처 예시
✅ 사용 가능한 예시
- 업무용 식사, 회식, 거래처 접대 (→ 접대비로 처리)
- 주유비, 차량 정비비 (→ 차량유지비)
- 사무용품, 장비 구입 (→ 소모품비 or 비품)
- 임직원 출장비, 교육비 (→ 복리후생비 or 교육훈련비)
❌ 주의해야 할 예시
- 대표 개인 식사, 가족 외식
- 백화점, 면세점, 가전제품 등 개인용 구매
- 마트/편의점 등 사적 지출 가능성이 높은 장소
💡 꼭 알아두세요!
→ 법인카드 = 법인 지출의 증빙 수단입니다.
무증빙 or 업무무관 사용은 나중에 내 돈으로 토해내야 할 수 있어요.
3. 법인카드 사용 시 필수 체크리스트
✅ 카드전표와 세금계산서 모두 확보
→ 카드영수증만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업자등록증 있는 곳에서 사용하기
→ 접대비, 소모품비 등 비용처리를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 회계프로그램에 바로 입력
→ 카드 사용 후 분기별로 모아서 처리하면 세무조사 시 소명 어렵습니다.
✅ 대표자 명의 카드 사용 주의
→ 개인카드와 섞어 쓰면 업무용 vs 사적지출 구분이 어려워져 리스크 증가
4. 실무자·대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팁
- 카드 사용 한도는 회계정책과 맞춰 설정
- 거래처 접대비는 ‘내역 기재’ 필수 (누구와, 언제, 왜)
- 접대비 한도 초과 시 손금불산입 → 세금 증가
- 출장 시 ‘출장계획서·보고서’와 함께 카드 사용 내역 첨부
5. 법인카드 혜택도 꼼꼼히 따져야
법인카드도 일반 카드처럼 포인트·마일리지·캐시백 혜택이 다릅니다.
카드사 특징
국민카드 | 정기결제, 온라인광고비 등 법인 특화 혜택 |
삼성카드 |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 다수 |
현대카드 | 접대비, 유류비 혜택 중심 상품 |
신한카드 | 임직원 개별 한도 관리 기능 우수 |
💡 참고: 법인카드 포인트는 법인 소유 자산입니다.
개인 사용은 엄격히 제한되며, 회계 처리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법인카드 = 회사 자금 흐름의 핵심 통로
법인카드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회사 경비의 흐름을 투명하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잘 쓰면 회계가 쉬워지고,
잘못 쓰면 개인에게 세금 폭탄이 돌아옵니다.
✔ 업무 관련 지출만 사용
✔ 영수증과 세금계산서 반드시 확보
✔ 회계처리 빠르게
✔ 개인용도 섞지 않기
✔ 접대비·출장비 등은 내역 철저히 기재
이 다섯 가지만 철저히 지켜도,
세무 리스크 없이 법인카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