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요즘, 경형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800만 원대 전기차로 알려진 마이브 M1(MaiV M1)은 특히 도심 출퇴근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M1을 약 3개월간 실사용한 결과를 기반으로 출퇴근용으로 실제 얼마나 괜찮은지를 상세히 공유해 보겠습니다.


    🚘 차량 개요 – 작지만 알찬 전기 해치백

    • 모델명: 마이브 M1 (2023년형)
    • 배터리 용량: 10kWh
    • 모터 출력: 13kW (약 17마력)
    •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약 57~87km (운전 스타일에 따라 차이)
    • 연비: 복합 5.5km/kWh (도심 약 6, 고속 약 5)
    • 충전 방식: 완속 충전 (220V 기준 약 3시간 소요)
    • 가격: 1,892만 원 (보조금 제외 시)

    ✅ 출퇴근용으로 사용해본 실제 평가

    1. ✔️ 주행거리 – 짧지만 출퇴근용은 충분

    서울·수도권 기준 하루 평균 출퇴근 거리가 왕복 30km 내외라면, 1회 충전으로 2~3일 주행 가능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작아보일 수 있지만, 짧은 거리에는 오히려 효율적입니다.

    "집에서 퇴근 후 바로 꽂아두면 다음 날 100% 충전되어 있습니다."

    2. ✔️ 충전 편의성 – 220V 콘센트면 충분

    마이브 M1은 3핀 가정용 220V 충전이 가능해, 굳이 완속충전기나 급속충전소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주차장 있는 가정이라면 사용 편의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3. ✔️ 운전 감각 – 전기차 특유의 민첩함

    가속 성능은 최고시속 80km/h로 제한되어 있지만, 도심 저속 주행에서는 전기차 특유의 빠른 반응과 경쾌한 핸들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 진입 시 큰 장점입니다.

    4. ✔️ 유지비 – 거의 탈수록 이득

    • 전기료: 100km당 약 5,000원 내외
    • 자동차세: 약 1만 원 이하 (전기차 기준 감면)
    • 보험료: 약 50~60만 원 (운전자 이력에 따라 상이)

    유지비 측면에서는 국산차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5. ❌ 단점 – 장거리, 언덕, 고속은 불편

    • 고속도로는 사실상 비추천 (속도 제한 + 배터리 급격 소모)
    • 언덕길 주행 시 출력 부족 체감
    • 실내 마감이나 내장재는 다소 단순

    🔎 고질병 및 사용자 불만 사항

    • 내비게이션 렉 / 블루투스 오류
    • USB 포트 충전 불량 (오히려 배터리 소모됨)
    • 오토홀드 기능 불안정 (경사로 정차 시)
    • 내부 소음 및 진동은 경형차 특성상 존재

    ➡️ 단, 해당 문제들은 주행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며, 사용 패턴에 따라 충분히 보완 가능합니다.


    🧩 결론 – 마이브 M1,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출퇴근 거리 왕복 40km 이하 ✅ 주차 공간이 좁거나 도심 이동이 많음 ✅ 유지비를 최소화하고 싶음 ✅ 주말보다 평일 이동이 중심인 분

    ❌ 장거리 운전 많고, 고속도로 자주 이용하는 분 ❌ 실내 정숙성과 고급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


    📌 요약 정리

    • 장점: 저렴한 가격, 유지비 절감, 충전 간편, 도심 최적화
    • 단점: 짧은 주행거리, 고속주행 성능 부족, 내장재 단순함
    • 총평: 출퇴근용 또는 세컨드카로는 가성비 최고의 선택지

    👉 "출퇴근을 위한 현실적인 전기차를 찾고 있다면, 마이브 M1은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반응형